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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엘지전자 3년만에 1조원대 영업이익

등록 2013-01-30 21:12수정 2013-01-31 08:35

휴대전화 553억으로 4분기 이익 절반
엘지(LG)전자의 스마트폰이 수익성을 확보하면서 3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대를 회복했다.

엘지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50조9600억원에 영업이익 1조136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3조4973억원, 영업이익 1072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는 4분기에 매출액 2조8116억원에 영업이익 563억원으로 흑자를 냈다. 휴대전화만으로는 매출액 2조7793억원에 영업이익 553억원으로 4분기 이익의 절반이 휴대전화에서 나왔다. ‘회장님폰’이라 불린 옵티머스G 등 엘티이(LTE)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3% 늘어난 860만대를 기록해 처음으로 피처폰을 앞질렀다.

텔레비전 등을 다루는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는 4분기 매출액 6조4430억원에 영업이익 192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보다 매출액은 17% 늘었지만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률은 줄었다. 4분기 평판 텔레비전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6% 늘어난 925만대로 분기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가전을 담당하는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9423억원, 영업이익 799억원으로 실적을 유지했고, 견조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에어컨디셔닝&에너지(AE)사업본부는 매출액 6825억원에 111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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