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넘어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위기극복과 성장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 4년차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해 혁신을 지속하고 조직의 안정도 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의 5대 핵심 경영 과제로는 △행복한 주거서비스 구현 △일자리 창출과 국민경제 성장기반 마련 △선순환 사업구조 정착으로 재무구조 안정화 △새로운 토지·주택 개발모델 구축 △국민중심 경영체계 확립 등을 제시했다.
엘에이치는 새 정부의 정책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대단위 개발을 지양하는 대신 수요가 있는 곳은 필요한 만큼 조속한 개발과 주택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부동산 경기 침체 여건을 고려해 사업 방식을 저비용 구조로 전환하고, 민간-공공의 공동개발 방안도 적극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지송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행복한 주거서비스 구현을 위해 임대주택의 지속적인 공급과 사후 임차인 관리에 각별히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국민의 주거에 안심을, 도시에 숨결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사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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