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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국외 발전소 건설에도 ‘한류’ 바람을

등록 2013-01-31 09:57

[불황을 넘어서] KEPCO
한국전력의 올해 경영 화두는 ‘전력수급 안정’과 ‘해외사업’이다. 또 수많은 중소 협력업체와 관계를 맺고 있기에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특히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해외사업을 내실화하고,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은 현재 중동을 비롯한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14개 나라에서 27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지난 14일에는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 건설·운영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90㎿급 풍력발전소를 건설하고 20년 동안 운영하게 됐다. 현재 한전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자력발전소 사업 등 11개 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을 진행중이고, 오스트레일리아 유연탄과 캐나다 우라늄 광산 등 12개 자원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미니카 배전망 개선 사업 등 4개의 송배전 사업도 추진중이다. 현재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 발전 설비 규모는 화력 4649㎿, 원자력 1008㎿, 풍력 525㎿ 등 총 6182㎿이고, 유연탄과 우라늄은 각각 15.1억t, 2.8만t(지분 매장량 기준)을 확보하고 있다.

한전은 “지금까지는 해외사업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단계였다면, 앞으로는 본격적인 성장궤도 진입을 위해 시장 진출 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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