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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태양광 내수 살려 차세대 산업 육성해야”

등록 2013-02-04 20:40수정 2013-02-04 21:58

협회 “내년 기점 나아질 것”
태양광 산업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가운데, 관련 업계가 “내수시장 확대와 금융지원 등 태양광 산업에 대한 새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중요한 시기”라고 목소리를 냈다. 2014년부터는 수급 불균형이 줄어들며 매출이 회복될 전망으로 태양광 산업의 중장기적 미래는 여전히 밝다는 주장이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태양광 업체 및 지식경제부와 함께 ‘새 정부의 태양광정책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태양광 산업 육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김상열 태양광산업협회 회장은 “태양광 시장이 빠른 속도로 계속 확대돼, 2014년부터 회복기를 거쳐 2016년에는 115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조만간 공급과잉이 해소되면 살아남은 기업들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업계는 태양광 내수시장(국내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을 확대하고 지원 제도 정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 등 새 정부의 정책과제를 주문했다.

김 회장은 “한국의 태양광은 전체발전량 대비 0.2%밖에 안되는데, 태양광 산업은 중소기업의 역할이 크고 고용창출 효과가 있어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국내 생산량의 30% 수준까지 내수시장 확보가 필요하다. 태양광 산업을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이어갈 차세대 산업으로 지원·육성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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