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의 셋째아들인 김신한 부사장(38)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의 셋째아들인 김신한(38) 부사장이 첫째아들 김정한(41·사진) 부사장에 앞서 등기이사가 된다.
대성산업은 6일 주주총회 소집 공시에서 김신한 대성산업 부사장을 신임 등기이사 후보에 올렸다. 22일 열릴 주총에서 통과되면 형보다 먼저 이사회 구성원이 되는 것이다. 김정한 부사장과 김신한 부사장은 대성산업에서 각각 기계사업부와 유통사업부를 맡고 있다. 동생이 등기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하면 주요 의사결정에 발언권이 커질 수밖에 없고, 이후 후계구도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또 유통부문 강화에 따른 결정으로도 해석된다. 대성산업은 주주총회에서 인터넷쇼핑몰업, 상품중개업, 통신판매업, 온라인 교육 서비스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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