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한국전기안전공사
공기업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회사의 전문성을 살린 그린홈·그린타운 제도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파트너십을 만들고 있다.
그린홈·그린타운 제도는 2005년 본사와 전국 60개 사업장 단위에서 총 65개 마을, 186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전기안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어촌 마을이나 저소득 취약가구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기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취지다. 그린타운으로 지정된 마을에선 노후·취약 전기설비를 개선하고, 농번기에는 일손돕기도 하고 있다.
올해는 ‘쪽방 전기설비 개선사업’도 시행해나갈 예정이다. 기금 예산 20억원을 들여, 화재 발생 시 확산되기 쉽고, 비상 대피가 어려운 쪽방 8300여곳의 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국가보훈처·보훈공단과 함께 6·25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주거복지 개선 및 전기안전설비 지원 사업도 벌이고 있다. 올해도 1000호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누전 여부와 개폐기·차단기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07년부터 저소득층 주거시설 201만호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고장 시 전화 한 통화로 무료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는 24시간 긴급출동고충처리업무(스피드콜)도 운영중이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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