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은 20일 아름다운가게, 굿윌스토어 등과 함께 서울 시내 곳곳에서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나눔바자회는 아름다운가게 미아점·독립문점, 굿윌스토어 송파점 등에서 계열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2만3천점의 물건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수익금은 태광이 지원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생활중인 학생들의 거주공간과 공부방의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생활할 수 있게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는 제공하는 시설이다.
나눔바자회에는 심재혁 태광그룹 부회장, 최중재 태광산업 대표 이사 등 임직원 100여명과 흥국생명 여자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 소속 선수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나눔바자회는 매년 두차례 진행될 예정이디.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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