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올해 1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사회적 기업의 판로개척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
한화는 23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상품 전용매장인 ‘스토어36.5’에서 고용노동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함께일하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한화는 “사회적기업이 일반 기업에 견줘 홍보·마케팅 및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살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의 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원은 2011년 11월부터 시작해, 지난해에도 18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은 4월부터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개별 사회적기업 지원과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 등 2가지 사업분야로 진행된다. 우선 친환경 가치를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사회적 기업을 공모해 20곳을 선정한 뒤 사업·운영·마케팅·재무 분양에 전문가 경영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한화는 23일부터 5월7일까지 친환경 영역의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한화사회봉사단(welfare.hanwha.co.kr)과 함께일하는재단(www.hamkke.org) 누리집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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