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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현대건설, ‘대기전력 자동차단’ 절전 시스템 도입

등록 2013-05-31 10:14

한겨레 기업특집|에너지 자린고비 경영
최근 주택건설 시장에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소모량을 줄이는 ‘친환경·저에너지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현대건설은 ‘그린 힐스테이트’를 내세워, 표준주택 대비 가구 총 에너지의 50% 절감이 가능한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그린 힐스테이트에는 고효율 단열재, 친환경 마감재를 비롯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태양광·소형풍력 발전,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이 폭넓게 적용된다.

현대건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대기전력 자동차단 절전형 콘센트’는 최근 실용화됐다. 이는 가전제품 사용 때는 전원을 공급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가정의 전기 사용량을 10~20%까지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이다.

‘그린-아이티(Green-IT) 시스템’은 지하주차장 조명을 차와 사람이 감지된 구역에서는 100% 밝기로 하되 인근 구역 밝기는 40~60%로 하고, 이용자가 없는 곳은 5~10%로 하는 기술이다. 이는 기존 형광등과 비교해 약 60%의 전기료를 절약하며, 자동 감지기능에 따라 스위치를 ‘껐다 켰다’ 할 필요가 없다. 이밖에 엘리베이터가 운행될 때 발생되는 에너지를 재활용해 전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 회생형 엘리베이터’도 도입할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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