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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동양그룹 3세 현승담, 경영 전면에 나서

등록 2013-06-03 20:42

동양네트웍스 대표이사 선임
현재현(64) 동양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현승담(33) 상무가 동양네트웍스 대표이사를 맡으며 경영 전면으로 나섰다.

동양그룹은 “현승담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해, 동양네트웍스·동양온라인 대표이사를 맡았다”고 3일 밝혔다. 그룹은 “현 대표의 아이티(IT) 관련 전문성을 살려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사업 구조를 외부 고객 중심으로 변화시키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동양네트웍스는 그룹의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이고, 동양온라인은 인터넷 게임과 이러닝 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다. 동양은 “현 대표가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와 경제학을 복수 전공했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고 전했다.

2007년 동양메이저(현 ㈜동양) 차장으로 입사해 동양증권 부장, 동양시멘트 상무보 등을 지낸 현 상무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현 대표는 2011~2012년 사이 그룹의 모태인 강원도 삼척 동양시멘트에서 근무하는 등 ‘3세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올해 3월 동양네트웍스 사내이사로 등재된 뒤 2개월 만에 대표에 선임됐다.

현 회장은 1남3녀를 두고 있는데, 맏딸인 정담(36)씨는 동양 마케팅전략본부장(상무), 둘째딸 경담(31)씨는 동양네트웍스 패션사업본부장(부장)을 맡고 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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