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금호석화)이 태양광발전 시장에 뛰어들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금호석화는 “자회사 코리아에너지발전소를 통해 태양광발전 사업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에너지발전소는 경남 사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공장과 창고 4개동 지붕(면적 6만6800㎡)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해 28일부터 발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145억원이 투자되는 태양광 발전소는 시간당 5.32MWh, 연간 6602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제도를 통해 공기업 발전회사와 민자발전사에 판매할 계획이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전력 판매를 통해 연간 24억원의 매출과 2700t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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