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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통학차량 조끼형 카시트 ‘안전 취약’ 6개 제품 리콜

등록 2013-07-11 17:35수정 2013-07-11 22:21

감전 위험 어댑터 5개 제품도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주로 사용되는 조끼형 카시트 가운데 일부 제품이 사고가 발생했을때 고정 끈이 끊어지거나 벨트가 파손되는 등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조끼형 자동차용 어린이보호장치(카시트) 6개 제품과 감전 위험이 있는 직류전원장치(어댑터) 5개 제품이 소비자 안전에 해를 끼칠 수 있어 리콜명령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표원 조사결과 리콜조치된 6개 제품(인랜드산업·국민산업·다모아·핑몰·대영산업·양우실업)은 3점식 안전벨트(벨트가 어깨와 허리를 지나가는 방식)가 있는 좌석에만 설치할 수 있는데, 좌석 등받이에 끈을 달아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2점식 안전벨트(벨트가 허리만 지나가는 방식) 좌석에 주로 사용되고 있었다. 기표원은 “화재·사고 발생 시 벨트를 푸는 시간이 많이 걸려 위험한데 6개 제품들은 어린이 통학차량용으로 팔려, 소비자들의 오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술표준원은 또 감전 위험을 유발하는 어댑터 5개 제품에 대해서도 리콜명령을 내렸다. 리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포탈(www.safetykorea.kr)에서 볼 수 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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