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 골프장에서 심장마비로 별세

등록 2013-07-24 16:21수정 2013-07-24 20:10

최수부(77) 광동제약 회장이 24일 낮 12시20분께 강원도 평창의 한 골프장 남자 목욕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3시간 30분가량 일행들과 골프를 한 뒤 사돈 손아무개(69)씨와 함께 클럽 안에 있는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손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오께 목욕탕에서 먼저 나온 뒤 20분쯤 기다렸지만 최 회장이 나오지 않아 종업원에게 알아봐달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클럽 직원 전아무개(23)씨는 손씨의 부탁을 받고 목욕탕으로 들어가 최 회장이 뜨거운 물 속에 엎드린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최 회장은 지난 21일부터 손씨 부부 등과 함께 이 골프장 리조트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 회장이 평소 지병이 있었고 42도의 열탕 속에 20여분간 있었던 점에 비춰볼 때 심장마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평창/박수혁 기자 ps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