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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전기요금 체납 늘어 “기업·개인 파산 원인”

등록 2013-08-20 19:42수정 2013-08-20 21:11

최근 5년 간 체납 전기요금이 꾸준히 늘어 2785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이낙연 민주당 의원이 한국전력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5년 간 체납 전기요금은 2785억원에 이른다. 체납요금은 2008년 476억원, 2009년 467억원, 2010년 602억원, 2011년 566억원, 2012년 674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전기요금을 체납한 한 가구의 경우, 32개월 동안 890만5000원의 주택용 전기요금을 안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용(공장)·일반용(대형건물·상점) 전기요금은 4개월 동안 4억2537만원이 체납된 경우도 있었다. 이낙연 의원은 “전기요금 체납의 주된 이유는 경제난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결국 한전은 지난 5년 동안 체납 요금 가운데 1012억원의 전기요금을 받지 못하고 손실 처리했다. 한전은 “기업과 개인의 파산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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