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현(57) 전 공정위 상임위원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차관급)에 김학현(57·사진) 전 공정위 상임위원을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김 신임 부위원장은 행시 25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공정위 상임위원, 경쟁정책국장, 독점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공정거래분야 전문 경제관료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공정위 상임위원을 지내다 그만두고, 2013년 3월부터 공정경쟁연합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청와대는 공정거래업무 전반에 걸쳐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하고 조직관리 및 대외교섭 능력이 뛰어나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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