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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LH, 55살 넘는 ‘시니어 사원’ 2000명 뽑는다

등록 2014-02-17 19:48수정 2014-02-17 22:28

24일부터 사흘간 신청서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만55살 이상 ‘시니어 사원’ 2000명을 뽑아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엘에이치의 시니어 사원 모집은 2010년 이후 이번이 네번째로, 올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여성)의 채용 비율을 40% 이상으로 높인 게 특징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시니어 사원들은 전국 705개 단지 55만1000가구의 임대아파트와 엘에이치 주거복지센터에 배치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시설물 안전점검, 단지환경 정비 및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입주사 실태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시니어 사원들은 1일 4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보수는 월 57만원선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엘에이치와 손잡고 채용과 함께 소양·직무교육을 맡는다. 이재영 엘에이치 사장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뿐 아니라 삶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인생 제2막의 힘찬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니어 사원 희망자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지원신청서(엘에이치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에서 제공)와 자기소개서 등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거주지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1544-9332.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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