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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GS건설, 국내 첫 LNG 생산기술 개발 성공

등록 2014-03-18 21:31수정 2014-03-18 22:16

하루 100t 규모 액화천연가스 생산
지에스(GS)건설이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를 액화천연가스(LNG)로 만드는 액화플랜트 핵심 설계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지에스건설은 자체 개발한 액화플랜트 설계기술을 적용해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에 엘엔지 플랜트 테스트베드(시험기) 1호기를 준공해 하루 100t 규모의 엘엔지 생산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스전에서 채취한 천연가스를 영하 162도 초저온 상태로 액화시켜 부피를 600분의 1로 줄여 수송과 저장이 쉽도록 만드는 엘엔지 플랜트를 국내 기술진이 설계부터 제작까지 이뤄낸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지원을 받아 한국가스공사와 손잡고 2008년부터 국가연구사업인 ‘엘엔지 액화 플랜트 프로젝트’를 진행한 지에스건설은 이 분야의 공정설계, 건설, 시운전 관련 기술을 축적해 테스트베드 건설 및 엘엔지 생산이라는 결실을 봤다. 그동안 국내 건설사들은 국외에서 엘엔지 플랜트 시공 실적을 착실히 쌓아왔지만 핵심 설계는 미국의 벡텔 등 선진 업체가 도맡아왔다. 지에스건설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상용 액화플랜트 설계 기술과 실적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동남아시아 등 국외 엘엔지 플랜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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