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조양호(사진) 한진그룹 회장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핵심 기구인 전략정책위원회(SPC) 위원으로 선임됐다.
한진그룹은 지난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70차 국제항공운송협회 연차 총회’에서 앞으로 2년간 협회의 주요전략과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결정하는 11명의 전략정책위원 가운데 한명으로 조 회장이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96년부터 항공협회 집행위원을 맡았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지난 1945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항공사간 국제협력 기구로, 118개 나라 240개 민간 항공사가 가입해 있다.
최익림 기자choi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