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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9월 14일 간추린 뉴스

등록 2005-09-13 19:03수정 2005-09-13 19:03

기아차 임금협상 잠정합의

기아자동차는 노사 대표들이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밤샘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13일 새벽 올해 임금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부분파업을 벌여온 노조는 이날 오전부터 모든 사업장에서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노사는 올해 기본급 6.9%(월 8만9천원) 인상과 성과급 300% 지급, 품질·생산목표 격려금 100만원 및 수출 500만대·100억달러탑 달성 특별격려금 10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또 2009년부터는 생산직 심야근무를 없애고 주간에만 교대 근무하는 주간연속 2교대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구속중인 해고자 복직, 고소·고발에 따른 벌금 회사 대납, 고정잔업 확보 등 노조가 제시한 8개 특별요구안은 내년 임·단협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박순빈 기자 sbpark@hani.co.kr

재건축 아파트 입찰담합 감시대상 확대

공정거래위원회가 재건축 아파트의 입찰 담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주택공사나 토지공사 등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재건축 아파트 입찰 담합의 감시 대상을 기존의 100억원 이상 공사에서 50억원 이상 공사로 확대했다. 이밖에 조달청 등이 발주하는 물품 구매 입찰의 감시대상 기준도 기존 50억원에서 25억원으로 낮췄다. 공정위는 확대된 기준에 따라 주택공사, 지방자치단체 등 대규모 공사를 발주하는 공공 단체들에 관련 정보를 제공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하고,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담합 혐의가 잡히면 현장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영세 자영업자에 최고 5천만원 대출보장

담보가 부족하거나 신용도가 낮은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업체당 5000만원까지 특례보증이 실시된다.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는 오는 15일부터 자영업자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모두 500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증대상은 단독 또는 5인 미만을 고용하는 자영업자로, 업체당 보증금액은 최고 5000만원이다. 대출을 원하는 자영업자는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박용오씨 전경련 직책 모두 반납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이 금융조세위원회 위원장 등 전경련 관련 직책을 모두 반납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전 회장은 최근 강신호 전경련 회장에게 형제간 경영권 분쟁과 검찰의 두산 비자금 수사 등으로 전경련 관련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기 어렵다면서 사의를 표시했다고 전경련 관계자는 전했다.

박 전 회장은 두산그룹 회장으로 재직할 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회의(아펙 시이오 서밋) 의장,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전경련 금융조세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왔다. 박순빈 기자 sbpark@hani.co.kr

삼성전자 국내최대 연구소 수원에 준공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안에 연면적 6만55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연구소가 이달 말 준공된다. 지하 5층, 지상 36층으로 지어진 이 연구소는 삼성전자의 디지털미디어(DM) 총괄 부문의 연구개발본부 구실을 맡게 된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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