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전자는 지난 14일 춘천에서 열린 ‘사랑의 집’ 입주식에서 정근모 한국해비타트 이사장과 입주민들에게 세탁기, 냉장고, 텔레비전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엘지전자는 이날 춘천을 시작으로 경북 경산, 경남 사천 등 엘지전자의 후원으로 조성된 각 지역의 ‘사랑의 집’ 에도 가전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엘지전자는 지난 5월부터 무주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사회봉사기금 7억2천만원을 지원했으며, 김쌍수 부회장과 장석춘 노조위원장 등 600여명이 석달 넘게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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