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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나는 왜 재벌을 떠나는가

등록 2014-08-08 20:09수정 2014-08-09 09:29

사진 조현문 제공
사진 조현문 제공
[토요판] 커버스토리
형제 겨냥해 고발한 효성가 차남 조현문
서면인터뷰 등으로 밝힌 그 사건의 전말
“효성의 잘못된 경영행태에 반대하다가 쫓겨났는데… 나에게 불법행위의 책임을 뒤집어씌우려 한다.” 조현문 변호사(전 효성 부사장)가 지난 7월 말 효성 계열사 대표를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검찰의 조사를 받으며 폭탄발언을 했다. 조 변호사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차남으로, 효성그룹 창업 3세다. 문제가 된 효성 계열사들의 최대주주는 조 변호사와 형제간인 조현준 효성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이다. 재벌가의 3세가 형제의 부정비리에 대해 법의 심판을 내려달라고 요구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효성은 혐의를 부인하며, 부모형제도 몰라보는 패륜이라고 조 변호사를 비난한다. 하지만 조 변호사는 효성처럼 총수 일가의 사적 이익을 위해 불법과 편법을 일삼고, 기업가 정신도 상실한 한국의 재벌 3세들에게는 미래가 없다며, 재벌 전체를 향해 개혁이라는 화두를 던진다. 조현문 변호사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그 전말을 뜯어본다.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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