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LG디스플레이 3분기 매출6조5469억, 영업이익 4741억

등록 2014-10-22 16:30

엘지(LG)디스플레이가 3분기 매출액 6조5469억원, 영업이익 474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분기(1631억원) 대비 191% 뛰었고, 전년 같은 기간(3892억원)에 비해서도 22% 증가한 성적이다.

엘지디스플레이는 23일 3분기 실적 설명회를 열어 휴대폰 등 중소형 디스플레이 물량 뿐만 아니라 대형 티브이(TV) 출하 비중이 늘어난 탓이라고 설명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은 티브이용 패널이 42%로 가장 많았고, 모바일용 패널(19%), 모니터용 패널(17%), 태블릿용 패널(12%), 노트북 PC용 패널(10%)이 뒤를 이었다. 엘지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상돈 전무는 “3분기에는 대형 사이즈 수요 증가에 따른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면서 판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고, 중소형 신제품 출시에 따라 면적당 판가가 높은 제품 비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4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대응 차원에서 출하량은 면적기준 한자릿수 중반 퍼센트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에이치엠씨(HMC)투자증권 김영우 연구원은 엘지디스플레이의 호성적이 적어도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대형 엘시디 티브이(LCD TV)뿐만 아니라 아이폰 6 출시로 모바일용 패널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4분기에도 삼성에스디아이(SDI)가 피디피(PDP) 패널 생산을 중단해 얻는 효과는 물론 애플 아이폰이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인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돼 엘지디스플레이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ljh924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