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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비중 감소

등록 2014-11-24 20:30

2.15%p 줄어 35.95% 차지
삼성전자 24조·현대차 15조 하락
다음카카오 영향 ‘코스닥 10’ 상승
시가총액 상위 10개 회사가 전체 유가증권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표종목의 시총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탓이다.

24일 한국거래소는 지난 20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 유가증권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5.95%로 지난해 말(38.10%)보다 2.15%포인트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전체 시가총액은 1199조4730억원으로 1.14% 늘었다.

지난해 말 전체 유가증권시장 시총에서 21.4%를 차지했던 현대차와 삼성전자의 시총비중은 20일 기준 18% 정도로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말 202조원에 달하던 시가총액이 178조원으로 24조원 가량 줄었고, 현대차의 시총도 지난해 말 52조원에서 37조원정도로 급감했다. 현대차의 경우, 시총 3위인 에스케이(SK)하이닉스(34조원)에 시총 2위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

시총 순위도 1년 새 큰 변화를 겪었다. 지난 14일 시총 순위 6위를 기록하며 상장된 삼성에스디에스(SDS)는 주가상승으로 20일 현재 시총 순위가 4위까지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총 상위 10개 기업의 비중이 커졌다. 20일 기준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코스닥 시장에서 차지한 시총 비중은 16.41%로 지난해 말(16.38%)보다 1.79%포인트 늘었다. 다음카카오의 상장 영향이 컸다.

방준호 기자 whor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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