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기획실
인기 드라마 ‘미생’과 영화 ‘이끼’의 원작자 윤태호 웹툰 작가가 이번에는 게임 개발자들의 분투기를 연재한다.
윤 작가는 10일부터 엔씨소프트의 공식 블로그 ‘우주정복’(blog.ncsoft.com)에 신작 웹툰 ‘알 수 없는 기획실’을 연재한다고 3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마다 올리며, 엔씨소프트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csoft)에서도 볼 수 있다.
‘알 수 없는 기획실’은 게임 회사에서 일어나는 게임 개발에 대한 분투기를 다룬다. 다양한 이유로 차출된 4명의 직원들이 살아남기 위해 게임을 기획해나가는 이야기이다. 각 주인공들은 차출된 이유가 각기 다르지만 ‘팀 부적응자’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윤 작가는 “포털 등 만화 전문 공간이 아닌 곳에 연재를 하게 돼 설레고 조심스럽다. 그 설렘과 염려에 작은 기대를 얹어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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