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삼성그룹 모태 ‘삼성상회’ 복원

등록 2015-02-10 16:07수정 2015-02-10 16:07

“삼성은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의 설립으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후, 전자, 비료, 유통, 항공, 정밀 등의 다양한 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 근대화를 주도했습니다.”

삼성 누리집(http://about.samsung.co.kr/about/intro.do)에 나오는 회사 소개의 첫 대목이다. 삼성상회가 오늘날 삼성그룹의 모태라는 얘기다. 한때 생선이나 포목을 팔던 기업이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그 뿌리가 다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10일 착공식을 가진 대구 창조경제단지 안의 ‘삼성존’에 삼성상회가 복원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존에 대구에서 창업하고 성장해온 삼성의 역사를 소개하는 시설인 삼성상회와 창업기념관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상회는 애초 대구 인교동에 있었지만 건물 노후로 1997년 해체됐다. 삼성전자는 아직 보관하고 있던 자재를 이번에 그대로 이용해 복원할 계획이다.

대구 창조경제단지는 부지 9만199㎡, 연면적 4만3040㎡ 규모로 삼성은 약 900억 원을 투자해 내년 12월까지 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삼성존 외에도 창조경제존, 아뜰리에존, 커뮤니티존으로 꾸며진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