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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임종룡 금융위원장 “가계 부채 가장 큰 위험 요인”

등록 2015-03-16 20:29수정 2015-03-16 21:09

“금융당국은 코치 아닌 심판”
개혁 위해 당국 변화 강조
임종룡 신임 금융위원장이 16일 취임 일성으로 금융개혁의 강력한 추진과 가계부채의 철저한 관리를 다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금융위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금융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우선 자율책임 문화가 정착되도록 금융당국이 먼저 변화해야 한다”며 “선수들의 작전을 일일이 지시하는 ‘코치’가 아니라, 경기를 관리하는 ‘심판’으로 금융당국의 역할을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검사·제재 관행을 선진국 수준으로 쇄신하고, 제재의 대상을 개인에서 기관 중심으로 바꾸는 동시에 비공식적 구두지시를 공식화·명문화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다만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나 금융소비자 보호에 소홀한 행위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선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고 강조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가계부채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미시적·부문별 관리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 나오는 ‘문견이정(聞見而定·현장에 가서 직접 듣고 본 이후에 싸울 방책을 정함)’이라는 표현을 인용하며 “매주 현장을 찾겠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앞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 행보를 예고했다.

임 위원장은 또 “핀테크라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야 우리 금융의 미래를 지킬 수 있다”며 “핀테크 업계와 금융회사, 정부 간 협력 체계를 만들어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핀테크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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