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2017년까지 수도권 공장 577만8천㎡ 허용

등록 2015-04-02 20:02

국토부 고시…전보다 4.4% 증가
2015~2017년 사이 수도권에 지을 수 있는 공장 허용 면적이 여의도의 2배 정도로 결정됐다.

2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올해부터 3년 동안 수도권에 지을 수 있는 공장 건축 총 허용 면적을 577만8천㎡로 결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290만㎡인 여의도 면적의 2배가량이다. 이번 허용 면적은 2012~2014년의 553만6천㎡보다 4.4% 정도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78만3천㎡, 인천이 96만2천㎡, 서울이 3만3천㎡였다. 국토부가 결정한 3개 광역 시·도의 규모 안에서 각 광역 시·도가 소속 시·군·구의 공장 허용량을 다시 정한다.

국토부 이상훈 수도권정책과장은 “이번 허용 면적은 지난 3년 동안의 집행 실적과 향후 경제 성장 등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결정한 것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 완화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수도권 공장 건축 총허용량은 수도권으로의 인구와 산업 집중을 억제하고 수도권의 체계적 정비·발전을 위한 것으로 1994년 도입됐다.

한편, 국토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평택시의 공장 건축 허용량도 13만㎡로 고시했다.

세종/김규원 기자 ch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