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전자는 이달 말 출시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G4’를 알리려고 세계 15개 나라에서 글로벌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엘지전자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브라질, 중국, 일본, 프랑스 등에서 약 4천명 규모의 G4 체험단을 8일부터 모집한다. 체험단 응모는 해당 국가의 모집 행사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응모하면 되고, 한국에서는 마이크로사이트(www.trylgg4.co.kr/web)에서 17일까지 15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선정될 경우 공식 출시일에 앞서 G4 제품 패키지를 직접 배송받아 사용해 볼 수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예외적으로 29일 G4 공개행사와 동시에 G4 배송이 시작된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자신 있게 준비한 G4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출시 전 업계 최대 규모의 사전 체험단을 기획하게 됐다”며 “체험단이 전하는 생생한 체험기를 통해 일반 소비자도 G4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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