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의무화로 청년 일자리 3000개 늘린다

등록 2015-05-01 20:59수정 2015-05-01 20:59

공공기관들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를 3000개가량 늘릴 예정이다.

1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기재부는 오는 7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권고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 권고안에는 모든 공공기관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를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다. 현재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 비율은 20.6%에 그친다.

임금피크제 도입 의무화 방침은 내년부터 공공기관의 정년이 2년 더 늘어나는 것을 고려한 조처다. 정년이 늘어나는 만큼 추가되는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임금피크제를 통해 덜고, 남는 재원은 신입 직원을 채용하는 데 쓰도록 한다는 취지다. 기재부 관계자는 “내년에 정년 연장 혜택을 받아 퇴직하지 않고 남는 인력이 3000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신규채용 한명당 고용보험기금에서 1080만원까지 임금을 지원하고, 임금피크제 도입 성과를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세종/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