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를 한국에서 보낸 중국인 관광객들이 4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에서 중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탑승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이달 1∼3일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지난해보다 58.4% 늘었다고 밝히는 등 유통업계는 이 기간 중국 관광객으로 인한 특수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노동절 연휴기간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할 중국인이 작년 동기 대비 20.6% 늘어난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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