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쓰고있는 휴대전화 보유기간 평균 1년7개월

등록 2015-05-06 20:04수정 2015-05-06 21:17

가입자 월평균 요금은 4만8000원
우리나라 이동통신 가입자의 44.1%는 구입한 휴대전화 단말기를 2년 이상 사용중이고, 19.1%는 3년 이상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중인 휴대전화 가운데 71.5%는 삼성전자 제품이고 18.5%는 엘지전자, 3.6%는 애플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6일 발표한 ‘2014 한국미디어패널조사 결과’를 보면, 6살 이상 인구 가운데 92.4%가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단말기 사용기간은 평균 1년7개월로 조사됐다. 휴대전화기 사용기간은 2011년 1년9개월, 2012년 1년6개월, 2013년 1년5개월로 해마다 짧아지다가 지난해에는 1년7개월로 늘어났다. 단말기 보조금 불법 지급에 대한 단속 강화와 단말기 유통법 시행 등으로 단말기 교체 부담이 커진 탓으로 분석된다. 단말기 교체주기가 평균 1년 안팎이라는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사의 설명과 차이가 있다.

사용중인 휴대전화 가운데 80.5%는 스마트폰(와이파이 지원)으로 나타났다. 가입자의 월평균 요금은 4만8000원이고, 단말기 할부금까지 포함하면 5만7000원으로 조사됐다. 이통사들이 내놓는 가입자당 매출 수치보다 1만4000원가량이나 높다.

개인 전자우편 사용자 비율은 60.7%이며, 이 가운데 52.2%는 네이버메일, 25%는 다음카카오의 한메일을 가장 자주 쓰고 있다. 구글의 지메일 사용자는 1.7%에 그쳤다. 한국미디어패널조사는 전국 4381가구의 6살 이상 가구원 1만46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는 ‘방송·뉴미디어 통계정보시스템’(stat.kisdi.re.kr)에 공개되어 정책·연구자료로 활용된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