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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이재용, 삼성재단 이사장 선임…후계 승계 공식화 수순?

등록 2015-05-15 11:42수정 2015-05-15 15:34

왼쪽부터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한겨레 자료 사진
왼쪽부터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한겨레 자료 사진
1년째 입원 치료중인 이건희 회장 후임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은 1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신임 이사장에 선임했다. 이 두 재단의 이사장은 그동안 이건희 삼성 회장이 맡아왔다. 이 회장은 지난해 5월10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1년째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그룹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5월3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건희 이사장의 후임으로 이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또 삼성문화재단도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이 부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삼성문화재단의 이건희 이사장 임기 만료일은 2016년 8월27일이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의 이번 이사장 선임을 두고 삼성그룹이 경영권 승계를 공식화하는 상징적 조처로 보고 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1982년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재단으로 설립돼 1991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고, 삼성서울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보육사업과 삼성노블카운티 운영 등을 하고 있다.

삼성문화재단은 1965년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이 설립해 삼성미술관 리움과 플라토, 호암미술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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