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품을 인터넷에서 비교해 보고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슈퍼마켓이 올해 9월께 개설된다. 지금은 개별 보험사 홈페이지에서만 온라인 보험을 가입할 수 있어 다른 보험사 상품과 비교·분석하기가 어렵다. 이런 단점을 보완할 보험 슈퍼마켓은 일종의 인터넷 보험 쇼핑몰이다.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함께 판매하므로 특정 회사에 쏠리지 않고 중립적으로 상품 정보를 비교·검색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시행 초기에는 비교적 상품구조가 단순하고 거래 금액이 크지 않은 자동차, 실손의료, 저축성 보험으로 판매 대상을 한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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