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이렇게 하면 입사 면접에서 무조건 탈락한다

등록 2015-05-19 13:44수정 2015-05-19 14:05

‘사람인’, 인사담당자 조사…‘면접 시간 지각’ 1위
채용박람회에서 면접 방법을 배우고 있는 취업준비생들. 김정효 기자
채용박람회에서 면접 방법을 배우고 있는 취업준비생들. 김정효 기자
기업체 2곳 중 1곳은 직원 채용 때 면접에서 기본을 지키지 못하는 지원자는 무조건 탈락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4월27일~5월6일 기업 인사담당자 592명을 대상으로 ‘면접 비매너 지원자 평가 방식’을 설문조사한 결과, 55.4%가 ‘무조건 탈락시킨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점 처리한다’는 응답은 42.2%로, 대다수 기업에서 비매너 지원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이익의 이유로는 ‘사회생활의 기본이 안 돼 있어서’(60.4%·복수응답), ‘인성을 중요하게 평가해서’(57.1%), ‘입사 후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어서’(48.8%), ‘회사의 인재상과 맞지 않아서’(32.7%), ‘사람을 상대하는 업무라서’(23.7%) 등을 들었다.

비매너의 유형으로는 ‘면접 시간 지각’(61.8%·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회사에 대한 기본 정보도 모르는 지원자’(52.1%), ‘연봉 등 조건만 따지는 지원자’(44.3%), ‘면접에 부적합한 옷차림의 지원자’(42.4%), ‘지원서 내용도 모르는 무성의한 태도의 지원자’(42.0%) ‘면접 중 표정이 좋지 않은 지원자’(25.3%), ‘다리 떨기 등 태도가 불량한 지원자’(24.0%) 등의 순이었다.

면접 응시자 4명 중 1명(25%)은 이런 비매너 지원자로 평가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매너 있는 지원자 유형으로는 ‘회사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지원자’(26.4%), ‘당당하게 소신을 드러내는 지원자’(20.4%), ‘밝은 표정의 지원자’(20.3%), ‘인사성이 바른 지원자’(8.1%) 등을 꼽았다.

윤영미 선임기자 youngm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