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매체 ‘더팩트’가 이건희 회장이 산소마스크에 의존하지 않고 병상에 누워있는 사진을 2일 공개했다. 사진 ‘더팩트’ 제공 연합뉴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투병 생활이 공개됐다.
2일 온라인 매체 <더팩트>는 이 회장이 산소마스크에 의존하지 않고 병상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더팩트>는 사진이 5월22일 이건희 회장이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VIP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또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이 이 회장에게 보고하는 모습과, 이 회장이 5월21일 프로야구 삼성과 두산의 경기를 시청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해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사망설이 끊이지 않고 흘러나왔다. 삼성은 그동안 이 회장이 인지 기능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지만, 다른 기능은 정상적으로 회복했다고 설명해왔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