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호 카이스트 교수팀이 만든 인간형 로봇 ‘휴보’(Hubo)가 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퍼모나에서 미국 국방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다르파) 주최로 열린 ‘다르파 로봇공학 챌린지’(DRC) 결선에서 밸브를 잠그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휴보’는 운전하기, 차에서 내리기, 드릴로 구멍 뚫기, 계단 오르기 등 8개 과제를 가장 많이, 가장 빠르게 성공해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 온 24개 참가팀 중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은 극한의 재난 상황에서 인간을 대신할 로봇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2013년 시작됐다.
퍼모나/AFP 연합뉴스
오준호 카이스트 교수팀이 만든 인간형 로봇 ‘휴보’(Hubo)가 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퍼모나에서 미국 국방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다르파) 주최로 열린 ‘다르파 로봇공학 챌린지’(DRC) 결선에서 밸브를 잠그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휴보’는 운전하기, 차에서 내리기, 드릴로 구멍 뚫기, 계단 오르기 등 8개 과제를 가장 많이, 가장 빠르게 성공해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 온 24개 참가팀 중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은 극한의 재난 상황에서 인간을 대신할 로봇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2013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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