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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수입과일 하면 바나나?…체리 첫 1위 ‘기염’

등록 2015-06-08 14:33수정 2015-06-08 16:30

롯데마트 5월 집계, 매출비중 28.2% 차지
5년 새 10배 넘게 증가…바나나는 2위로
전체 순위에서도 수박 이어 2위…참외 제쳐
체리. 한겨레 자료사진
체리. 한겨레 자료사진
체리가 바나나를 제치고 5월 중 대형마트 수입과일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24%나 되던 수입 관세가 완전히 철폐된데다 최근 작황이 좋아 가격이 싸진 덕분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10개 수입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체리가 처음으로 매출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5월 체리 매출은 최근 5년 새 그 규모가 10배 넘게 커졌다. 수입과일 가운데 매출 비중도 2011년 4.1%에서 2015년 28.2%로 7배 가까이 증가했다. 수입과일에서 전통적 강자인 바나나 매출은 전년 대비 4.5% 신장하는 데 그쳤다. 수입포도 매출은 11.9% 감소했다. 체리는 5월 전체 과일 순위에서도 수박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참외도 제칠 정도였다.

신경환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체리가 수입과일 1위에 오르며 여름 과일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며 “대중적 과일로 자리 잡은 만큼 물량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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