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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다음 창업자 이재웅 “광우병·세월호·메르스 때마다 세무조사”

등록 2015-06-17 11:18수정 2015-06-17 14:11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 이재웅씨. 한겨레 자료사진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 이재웅씨. 한겨레 자료사진
트위터에 ‘의혹 제기’ 글 올려…“세번 연속 우연?”
“경제활동 복원시키겠다”는 박 대통령 발언도 링크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창업자인 이재웅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다음카카오 세무조사의 시점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다음카카오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들이 들이닥친 사실이 알려진 1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soventure)에 경제활동을 복원시키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과 세무조사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정상적 경제활동을 앞장서는 국세청이네요”라고 비꼬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뭔가 잘못한 게 있으면 당연히 조사받고 세금을 내야겠지만 왜 다음, 다음카카오 세무조사는 광우병 첫 보도 25일 후, 세월호사건 10일 후, 그리고 그게 마무리 된 지 1년도 안되어서 메르스 발병 26일 후에 실시할까”라는 글을 올렸다. 갑작스런 세무조사의 시점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그는 “저는 음모론자가 아니”라면서 “세번 연속 우연한 사고를 당하는 사람이나 기업은 속이 많이 상하겠지요”라고 썼다.

이재웅씨는 2007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현재는 다음카카오의 주주 중 한 명일 뿐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관련기사]

▶다음카카오 전격 세무조사…조사 4국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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