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지난 19일 중국 현지법인 중국이랜드가 중국장애인기금회와 향후 5년 동안 6000만 위안(약 108억원)을 기부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이랜드 장애인 전용 기금 설립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기금은 중국 기업 및 외자 기업을 포함해 중국 내에서 기업이 진행하는 장애인 지원 단일 기금으로 최대 규모라고 이랜드그룹은 설명했다. 이 기금은 지난 2002년부터 중국이랜드가 진행해온 의족지원 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중증 장애인 5000명, 장애 아동 5000명 등 모두 1만여명의 장애인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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