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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통신요금 카드 납부는 주로 금요일에

등록 2015-06-21 20:45수정 2015-06-22 16:27

그래픽 뉴스
주말(토·일요일)에는 외식과 여가생활 등의 분야에서 소비가 많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평일에는 인터넷쇼핑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지난해 현대카드 고객들의 요일별 카드 사용내역을 보면, 토요일과 일요일에 카드를 가장 많이 쓰는 곳은 일반음식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평일인 화~목요일에는 일반음식점 사용액이 세번째로 많았고, 금요일에는 네번째에 그쳤다. 대형마트 역시 주말에 카드 이용자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평일에는 카드 사용액이 많은 상위 5개 업종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주말에는 세번째로 카드를 많이 긁는 곳이었다.

월요일에 카드 사용액이 가장 많은 곳은 병원이다. 주말에 병원이 문을 열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카드 이용자들은 통신요금을 주로 금요일에 납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목요일에 가장 카드 사용액이 많은 곳은 주유소였다. 인터넷쇼핑몰은 월~목요일까지 카드 사용액이 많은 상위 5개 업종에 모두 포함됐다.

주말에 사용 비중(금액 기준)이 높은 업종은 백화점이 49.3%로 가장 높았다. 주말 이틀 동안 사용한 돈이 평일 닷새 동안 긁은 액수(50.7%)와 거의 같았다. 다음은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전체 요일 가운데 주말 사용 비중이 44.9%였다. 숙박업소가 44.7%였고, 영화관(44.3%)과 마트(40.4%)가 그 뒤를 이었다.

그렇다고 카드 이용자들이 평일에 비해 주말에 더 많은 돈을 쓰진 않았다. 월요일이 11%로 다소 낮을 뿐, 화요일 16%, 수요일 15%, 목요일 15%, 금요일 14%, 토요일 15%, 일요일 14%로 평일과 주말을 구분하지 않고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재욱 기자 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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