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상품권 들고 국내 휴가를
한화그룹은 메르스로 침체한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 여름휴가는 국내에서 즐기자’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전통시장에서 쓰는 온누리상품권 50억원어치를 구입해 임직원에게 휴가 전에 10만원씩 지급한다. 또 한화그룹은 휴가철을 맞아 임직원에게 자매결연을 한 농촌지역 마을 방문 등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로 했다. 또 자매결연 지역 특산물을 임직원에게 판매하는 일일 장터도 열 계획이다. 이밖에도 연차휴가 사용 권장과 아울러 연차휴가를 쓰는 직원에게는 한화리조트 상품권을 별도로 지급한다고 한화그룹은 덧붙였다.
21일부터 카드 꽂는 방식 결제 도입
21일부터 가맹점에 새로 설치되거나 교체되는 카드결제단말기에서는 긁는 방식이 아니라 꽂는 방식으로 결제해야한다. 여신금융협회는 가맹점 신규 단말기에서 카드 결제 시 아이시(IC)카드 우선 승인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이 21일부터 시행됨에 따른 조처다. 아이시칩 훼손 등으로 아이시 카드 거래가 가능하지 않은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긁는 방식을 허용한다. 또, 시장혼란 방지를 위해 법 시행 이전에 가맹점에 설치돼 카드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단말기는 3년 동안 유예기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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