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협력사 ‘상생지원’ 나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에게 총 15억원어치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고, 협력사 대금 결제 기일을 단축하는 등의 상생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계열사 및 협력사 등 임직원 1만5천여명에게 온누리상품권(10만원)을 이달 말 지급할 계획이다. 또 협력사에 대한 대금 지급 기일을 종전 50일에서 30일로 앞당겨 협력사들의 자금운용을 도울 예정이다. 국내 여행을 장려하는 사내 캠페인도 실시한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내수 진작을 위한 움직임들이 합쳐져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무선충전 기능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을 무선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모니터(모델명 SE370)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모니터에는 자기유도방식 무선충전 송신 패드가 내장돼 스마트폰을 세움대에 올려놓으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다만, 무선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세계무선전력협회(WPC)의 자기유도방식 무선 충전 표준 ‘치’(Qi) 규격이 적용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등이다. 삼성전자는 178도의 광시야각 패널에 눈의 피로를 줄이는 아이 세이버 모드(Eye Saver Mode), 깜빡임을 최소화하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 편의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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