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알바 평균시급 6188원
올 상반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6188원으로, 상승률이 지난해 상반기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알바천국과 서울시,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올해 1~6월에 등록된 채용모집공고 74만3481건을 분석해 발표한 ‘2015 상반기 서울시 아르바이트 노동실태’ 결과를 보면 서울지역 전체 평균 시급은 6188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6042원)보다 2.4%(146원) 오른 것이다. 작년 상반기의 전분기 대비 상승률(4.2%)과 비교해 보면 절반 수준이고, 올해 법정 최저임금 상승률(7.1%)의 3분의 1 수준에 그친다.
알바천국 쪽은 경기침체에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등으로 아르바이트 시장의 시급 상승 폭이 주춤한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임산부보험
삼성화재가 임산부의 임신·출산 질환에 대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실손의료비 지원과 태아의 질병 위험을 보장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임산부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보험은 임산부가 임신질환으로 입원 치료 때, 최대 1000만원 한도 안에서 본인 부담금의 80%까지 실손 보상한다. 특히 통상적인 분만 외에도 자궁외 임신, 습관성 유산, 자궁경관 무력증 뿐 아니라 임신성 당뇨, 임신중독증, 심한 입덧 등으로 입원할 경우에도 보상한다. 아이에게도 출생일부터 5년까지 조혈모세포이식수술비, 중증세균성수막염진단비 등을 지원하고, 뇌성마비나 다운증후군 발생 때는 해마다 200만원씩 10년간 양육자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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