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7월30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1차 국가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에서 시화호의 거북섬이 국가 마리나 항만 예정구역으로 지정돼 앞으로 레저 선박과 계류 시설 등 해양레저 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시화호 북쪽의 간석지는 ‘시화멀티테크노밸리’라는 이름의 친환경, 첨단 산업과 물류, 상업, 주거 지역으로 지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개발 중이다. 시화호는 조류와 파랑이 적고, 바람의 속도와 양이 적절하며, 교통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에서 해양 레저에 가장 유리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