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과일맛 감자스낵 ‘허니통통 애플’이 출시 20일만에 186만 봉지가 팔리면서 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허니통통 애플은 국내 최초 과일맛 감자스낵으로 허니통통 오리지널을 잇는 후속제품이다. 해태제과는 “제과업계에서 히트제품으로 간주하는 월매출 10억원을, 불과 20일 만에 3배 가까이 넘어섰다”고 밝혔다. 허니통통 애플 출시로 다른 업체들도 과일맛 스낵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국내 스낵시장 규모는 연간 1조6천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허니통통 애플의 인기에 해태제과는 ‘허니통통 딸기’를 새로 출시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생산에 들어가 곧 시중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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