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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추석 고향 가는 길 작년보다 2시간 더 걸린다”

등록 2015-09-22 20:11수정 2015-09-22 20:13

국토부, ‘교통 대책’ 발표
26일 오전 가장 몰릴 듯
귀경은 27일 오후 북새통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톨게이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들이 줄을 잇고 있다. 성남/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톨게이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들이 줄을 잇고 있다. 성남/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이번 한가위는 휴가 기간이 짧아 지난해보다 귀향할 때는 2시간, 귀가할 때는 때 1시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국토교통부는 이달 25~29일 한가위 명절 연휴 기간의 예상 교통 상황과 특별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한가위의 전체 이동 인원은 모두 3199만명으로 하루 평균 640만명이며, 27일에 가장 많은 75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이동 인원은 지난해 한가위보다 8.8%가 늘어나는 것이며, 평상시보다는 78.6%가 늘어나는 것이다. 고속도로에 차량이 가장 몰리는 때는 귀향의 경우 26일 오전, 귀가의 경우 27일 오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날짜별로는 귀향은 26일, 귀가는 27~28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보다 휴가가 짧아 귀향 시간은 2시간, 귀가 시간은 1시간가량 더 걸린다.

귀향길은 서울을 출발지로 할 때 대전은 4시간20분, 대구는 6시간40분, 부산은 7시간30분, 울산은 7시간40분, 광주는 7시간, 목포는 9시간20분, 강릉은 5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길은 서울을 목적지로 할 때 대전에서 3시간40분, 대구에서 6시간20분, 부산에서 7시간10분, 울산에서 7시간20분, 광주에서 6시간20분, 목포에서 7시간40분, 강릉에서 3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용할 교통 수단은 승용차가 83.0%로 가장 많고, 버스 12.2%, 철도 3.6%, 항공기 0.6%, 여객선 0.6%로 조사됐다. 이용할 고속도로는 경부가 30.5%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서해안 13.0%, 영동 9.6%, 호남(천안논산 포함) 9.5%, 남해 8.6%, 중부 7.0%, 중부내륙 6.3%, 중앙 4.0% 순서였다. 국토부는 되도록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는데, 우회도로에 대한 정보는 국가교통정보센터(its.go.kr) 인터넷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찰도 고속도로 혼잡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 소통을 지원한다. 먼저 경부 천안분기점~천안삼거리 휴게소(2.3㎞) 등 7개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구간 14곳(43.5㎞)에서 승용차 갓길 운행을 임시 허용한다. 경부 신탄진 나들목~한남대교 남단의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은 휴일 아침 7시~새벽 1시까지 늘린다.

세종/김규원, 김성환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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