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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삼성 고위 임원진 불공정 주식거래 혐의 포착

등록 2015-12-04 20:00수정 2015-12-04 21:07

금융위원회, 3~4개 계열사 9명 조사
삼성물산과 합병 전 제일모직 매입
금융당국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로 삼성그룹 계열사 고위 임원들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관계자는 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삼성 임원들의 주식 거래와) 관련된 내용을 통보받아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들여다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삼성 임원들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발표되기 전인 올해 4~5월에 제일모직 주식을 대거 사들인 사실을 모니터링 과정에서 포착했다. 이 거래에 연루된 임원은 3~4개 계열사 소속 9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합병 비율 정보를 사전에 알고 더 큰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제일모직 주식을 사들였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비율은 1 대 0.35로 당시 제일모직 주가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제일모직 주가는 합병 발표가 임박했던 5월14일(14만9000원)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발표 당일인 5월26일에는 상한가인 18만8000원에 마감했다.

이에 대해 삼성그룹 관계자는 “조사 대상으로 거론되는 임원들을 확인해보니, 합병 관련 미공개 정보를 알 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고, 대부분 투자금액도 1억~2억원대였다”고 설명했다.

김수헌 이정훈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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