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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성별등 기존 틀 깨버린 과감함”

등록 2005-10-19 19:01수정 2005-10-19 19:01

미셸위가 소렌스탐보다 매력적인 이유
삼성경제연 ‘세리 시이오’ 보고서

“챔피언 소렌스탐보다 루키 미셸위가 더 많은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이유는?”

삼성경제연구소가 재계의 임원급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유료 정보사이트 ‘세리 시이오’(www.sericeo.org)가 19일 이런 질문에 ‘위성미는 소렌스탐과 달리 창조적 파괴자이기 때문’이라는 답을 내놨다.

‘위성미의 체인징 월드’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위성미가 나이키, 소니와 1천만달러 이상의 후원 계약을 맺는 등 미국 사회에서 인기를 누리는 것은 기존 사회의 틀을 무너뜨리는 과감함 때문이며, 이런 장점을 기업 경영에도 도입해 볼만하다고 제안했다.

우선 위성미가 성별의 틀을 깨버린 것이 돋보인다. 남성 골퍼들의 대회인 마스터스에 도전한 것이 한 보기다. 위성미는 또 프로 데뷔 시기를 18살에서 16살로 앞당겼다. 위성미의 프로 데뷔는 21살에 입문한 타이거 우즈보다도 5살이나 빠르다. 여기에 미숙함과 노련함이 공존하는 경기 운영도 위성미만의 매력으로 꼽혔다. “우승이 목표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고 싶다”며 타이거 우즈를 넘어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겠다고 천명한 것도 위성미를 소렌스탐보다 돋보이게 하는 가치로 분석됐다. 그의 인기몰이에는 ‘젊고 예쁘고 대중적인 슈퍼스타의 이미지’가 겹친 것도 상당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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