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은행 대출금리 두 달째 올라 ‘가계 부담’

등록 2016-01-27 19:42

주택담보대출 연 3.1% 넘어서
신용대출 금리도 4.47%로 상승
한국은행은 지난달 시중은행 가계대출 가중평균금리(신규 취급액)가 3.23%로 전달보다 0.07%포인트 오르며 두 달째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12%로 0.08%포인트 상승했다. 신용대출도 0.03%포인트 오른 4.47%로 두 달 연속 뛰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은행들의 조달 금리 상승을 이유로 대출금리가 뛰면서 신규 대출 중 금리 3% 미만의 비중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절반 아래(50.2→40.2%)로 떨어졌다. ‘3~4% 미만’은 43.6%에서 53.2%로 늘었다. 기업 대출금리도 3.56%에서 3.62%로 올랐다.

정기예금 금리는 전달보다 0.08%포인트 높은 1.72%로 석 달째 상승했다. 시중은행 전체 저축성 수신금리 상승 폭은 0.6%포인트다.

저축은행은 가계대출 금리를 14.82%에서 16.58%로 1.76%포인트나 올렸다. 반면 1년짜리 정기예금 수신금리는 0.23%포인트(2.24→2.47%) 인상에 그쳤다.

신용협동조합 대출금리는 4.61%로 0.02%포인트 내려갔지만 1년짜리 예탁금은 변함이 없었다. 새마을금고는 대출금리를 3.95%로 0.05%포인트 내리고 예탁금은 2.02%로 0.01%포인트 올렸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