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수 해병대 병장
엘지(LG)는 지난달 대구지하철 승강장에서 선로에 떨어진 시각장애인을 구한 최형수(24) 해병대 병장을 대학 졸업 뒤 채용하기로 했다. 또 대구대 경찰행정학과를 다니다 입대한 최 병장이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엘지복지재단은 최 병장의 소속부대에 감사패와 함께 격려금 3천만원을 전달한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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